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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SBS 연예대상 MC됐다…우블리도 동행
엔터테인먼트| 2017-11-22 10:4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2’에 출연중인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연말 SBS 연예대상에 나란히 참석한다. 임신과 함께 추자현 씨는 연말 별들의 축제인 연예대상 시상식의 MC로 낙점, 겹경사를 맞고 있다.

22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임신 초기인 추자현은 올 연말에 열린 S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 현재 방송국 관계자들과 출연을 최종 조율중인 상태로 연기자가 아닌 MC로서의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연말 SBS 연예대상 MC로 배우 추자현이 낙점됐다. 또한 남편 우효광도 참석해 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인연을 이어준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이내달 국내 방송도 앞두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마랄여우적행복시광 화면 캡처]

또한 남편인 우효광도 이날 행사장에 참석, 시상식을 어욱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남편인 우효광의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직 추자현 씨가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같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참석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중이다. ‘추우커플’과 함께 남편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애칭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추자현은 2010년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출연 이후 중국으로 진출, 현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회당 억대 출연료를 받는 톱스타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중국 배우 우효광과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었다. ‘행복시광’은 국내 중화TV를 통해 내달 4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들은 2015년 열애 인정 후 올해 초 혼인 신고해 부부가 됐다. ‘우블리’로 불리는 우효광은 추자현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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