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라면세점, 싱가포르서 대규모 한류콘서트 개최
뉴스종합| 2017-11-22 11:28
창이국제공항 매장오픈 기념 ‘신라뷰티콘서트’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대규모 한류콘서트 ‘신라뷰티콘서트’를 개최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4일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 홀’에서 약 450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ㆍ‘레드벨벳’과 함께하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동방신기’, ‘샤이니’, ‘레드벨벳’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한류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해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2011년부터 신라면세점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샤이니는 2015년 합류했다. 여기에 지난 7월 국내외 2030세대에게 파급력이 높은 걸그룹 레드벨벳을 면세점 모델로 선정해 K-뷰티를 알리고 아시아 최대 뷰티 리테일러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라면세점 모델 ‘레드벨벳’은 신라면세점 모델 선정 후 처음으로 신라면세점 공식행사에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신라면세점이 해외에서 여는 첫 대규모 콘서트다. 특히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신라면세점의 첫 해외 진출지로 의미가 깊다.

신라면세점은 2015년 2월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면세점 매장을 그랜드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이국제공항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최근 새로 오픈한 제4터미널 매장까지 합쳐서 창이국제공항의 모든 터미널에서 화장품ㆍ향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과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아시아 주요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의 첫 해외진출지인 싱가포르에서 첫 대규모 한류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콘서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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