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손보협회, 우수 보험설계사 326명 ‘블루리본’ 수여
뉴스종합| 2017-11-22 11:42
손해보험협회가 실적이 우수한 보험설계사 300여명을 선정해 ‘블루리본’ 표창을 전달했다.

손보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블루리본 수여식’<사진>을 열고 우수 보험설계사 326명에게 블루리본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은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으로 선발된 설계사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표창으로, 보험업계에서 최고의 영예로 통한다.

올해 수상자들은 모집질서를 한 차례도 위반한 적이 없으며 13회차 보험유지율(예약 후 13개월이 지날 때까지 고객이 보험을 유지하는 비율)도 96.5%를 넘겼다. 보험유지율이 높다는 것은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수상자 평균연령은 54.2세, 평균 근속 기간은 19.6년으로 집계됐다.

김용덕 손보협회장은 “손해보험산업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노후보장을 담당하는 금융의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현장에 땀 흘리는 컨설턴트의 헌신 덕”이라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등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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