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도 바로 이 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닥터 에스(Dr.S), 신한 엠폴리오(M-Folio) 등 차세대 자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진 사장 |
이렇게 설계된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수익률과 손실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백테스팅 기능은 물론 다양한 시장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손실까지 예측 가능해 시장 상황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금융의 힘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 미션으로 두고 있는 신한금융투자는 사후관리에도 강점을 보였다. 닥터 에스(Dr.S)는 고객이 보유 중인 총자산의 기간 수익률을 검토해 수익 및 손실, 특정 자산의 과도한 투자 등을 파악하고 환경별 리밸런싱을 통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 중이다. 신한 엠폴리오(M-Folio)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최초의 로보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투자성향을 입력하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고객의 나이와 자산 규모, 투자 목적 등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준다. 이 플랫폼에서 상품 가입도 곧바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창조적인 서비스를 통해 펀드판매 잔고를 1년 새 22% 신장시켰다. 지난 9월 기준 전체 펀드판매 잔고는 38조5000억원이다.
이처럼 금융상품의 선정ㆍ상담ㆍ판매ㆍ사후 관리 등 금융 상품 판매와 관련한 전 과정에 걸쳐 완벽을 추구하려는 신한금융투자의 노력은 업계는 물론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수 기자/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