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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게임사업ㆍ정보통신사업 부문 글로벌 인재 영입
뉴스종합| 2017-11-22 15:52
- 서화정보통신에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로 개명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대표 장푸)이 신규 게임사업부문과 기존 정보통신사업부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최근 중국 샨다게임즈 모바일기술총괄(CTO)를 역임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한명동 개발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데 이어 넷마블 출신의 김상훈 본부장을 게임사업본부장으로, 그레이트월 모바일 코리아 정휘균 이사를 정보통신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상훈 게임사업본부장은 넥슨, 웹젠, 넷마블, 네시삼심삼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회사들을 거쳐온 업계 베테랑으로 메이플스토리, 블레이드, 영웅, 의천도룡기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해 온 이력이 있다. 특히 넷마블 시절 중국 법인 사업 책임자로서 근무했으며 네시삼십삼분에서는 글로벌사업실장과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ㆍ해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모두 맡을 수 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사진=오픈애즈]

또한, 정보통신본부장으로 영입한 정휘균 본부장은 KTF, 차이나컴, 인코드 등에서 15년간 해외 이동통신 시장을 개척하고 통신 관련 신상품 등을 기획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최근 게임개발 자회사인 스카이문스이아이게임즈(skymoonsEIGames)를 설립하여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 ‘드레곤라자2’에 대한 개발과 함께 향후 글로벌 퍼블리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서화정보통신에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명동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사장은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게임사업과 정보통신사업부문의 글로벌 인재 영입은 향후 게임개발을 통한 글로벌 퍼블리싱과 국내외 다양한 게임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의미한다”며 “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에서 진행하였던 무선정보통신 장비인 중계기 사업도 해외 이동 통신 시장 개척과 신상품 개발 기획 분야의 경험이 많은 인재를 영입하여 해외 매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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