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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뉴스종합| 2017-11-23 07:25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SK그룹이 25일까지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행복나눔 바자회는 SK 구성원과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 제품,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SK명동빌딩에서 SKC, SK텔레시스, SK매직 등과의 합동 바자회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이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주요 관계사 경영진과 함께 바자회에 일일 판매원으로 참석, 물품판매를 지원하고 견과류와 베이커리 등을 구매하면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SK명동빌딩에서 열린 ‘SK행복나눔 바자회’에서 최신원(오른쪽) SK네트웍스 회장이 공정커피와 휴대폰 케이스를 구매한 뒤 자원봉사에 나선 구성원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SK]

같은날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 SK이노베이션, SK E&S 등은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과 장동현 SK㈜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바자회에 참석했고, 제주 유나이티드 오반석, 윤빛가람 선수 등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바자회를 개최했고, 오는 24일과 25일에는 SK텔레콤이 서울 중구 T타워에서 바자회를 연다. SK하이닉스는 2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천 공장이 소재한 지역의 이천쌀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를 개설한다.

SK그룹 이항수 PR팀장(전무)은 “한파와 경제난 속에 어려운 이웃이 겪는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사회공동체가 체감하는 행복의 크기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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