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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학폭예방 조기 대응 체제 갖춰야”…생명존중포럼 개최
뉴스종합| 2017-11-23 08:26
-(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 개선방안 모색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자살이 개인적인 문제라거나 자살하려는 사람은 막을 수 없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확산시키는 것이 자살예방의 첫걸음이다.”

(사)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공동으로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7생명존중포럼’을 열렸다.

‘2017 생명존중 포럼’에서 발제자 및 토론자들이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신일 경기재 초빙교수, 김대의 (사_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원장, 황해봉 (사)한국생명존중법학회 회장, 신봉기 경북대 로스쿨 교수(좌장), 길준규 아주대 로스쿨 교수, 정재룡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백문흠 법제처 법제심의관, 이유미 푸른나무 청예단 학교폭력상담원. [제공=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생명존중문화의 확산과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 민간부분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의 (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원장은 발제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홀히 여겨졌던 인성교육과 생명존중 문화를 올바르게 확산해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도덕적 품성과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재호 의원과 권영돈 행복한우리교회 목사, 한석우 한생연 이사, 오영환 대한노인회 정책이사, 편윤배 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수석부원장, 위유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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