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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토리]“출근하고 싶은 회사·인재육성 전략이 성장 이끌어”
뉴스종합| 2017-11-24 06:34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내가 본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은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기업의 최고경영자됐다. 경영자이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을 하며 산업계 전반에서 중소기업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공익적인 활동이 많은 기업인이다.

광명전기는 중소기업이지만 중전기기 제조업계에서는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이 회장은 지금 당장 광명전기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있다. 통신, 로봇, 인공지능, 드론, 센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기술진보 시대에서 중전기기 업계의 대표주자격인 광명전기는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광명전기는 단순한 기기의 제작이 아닌 센서, 유무선 통신기술을 탑재해 외부에서 온오프 조작이 가능하고, 실시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절연파괴 여부까지도 분석 가능한 시스템을 구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중전기기 분야의 기술진보를 선도하고 있다.

또 이 회장은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말단직원까지 전문가로 성장시킨다’는 신념 아래 직원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수행하고 있다. 조직원들을 전문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영업·생산·연구 등 분야를 막론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런 이 회장의 인재육성 전략은 광명전기가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부터 해외시장진출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광명전기가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데에는 이런 이재광 회장의 남다른 경영철학이 주요하다고 본다. 이 회장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내부 소통을 중시하는 회사”를 늘 강조한다.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동종업계 중전기기업체들 보다도 높은 이유가 특별히 복지가 남다르거나 급여가 높아서가 아니라, 출근하고 싶은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이 회장의 노력과 인적자원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에 기인하고 있다고 본다.

기술개발과 인재육성, 해외시장 진출에 공을 들인 광명전기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이재광 회장이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광명전기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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