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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진, 피해는 없다…포항 여진 1시간 후 발생
뉴스종합| 2017-11-24 06:44
인천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주민들 불안
인천에서 지진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천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기상청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해역에서 24일 0시 29분 45초에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와 진도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으며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에는 화력발전소와 가스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대형 사업장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지진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인천 지진 발생 직전 1시간 전인 23일 오후 11시 27분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북위 36.11 동경 129.37)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4㎞다. 이 지진을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본진(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 여진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6시간여 만에 일어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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