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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에도 만점자 7명…더 늘어날 수도
뉴스종합| 2017-11-24 13:15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해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만점자 7명이 처음 확인됐다. 수능 가채점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만점자 수는 더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입시업체 등을 통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 결과 오전 11시 현재 7명의 만점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수능 가채점 결과 3명이 파악됐고 최종 성적 통지 때도 유지됐었다.
2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중앙여고에서 수험생들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지를 보며 가채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7명의 만점자 가운데 재수생이 6명(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2명), 재학생이 1명(자연계열)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현재 상당수 수험생들의 수능 가채점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7명의 만점자가 출현한 것을 보면 앞으로 만점자는 10명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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