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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 성황리 개최
뉴스종합| 2017-11-24 21:41
-보르도 최상급 2014년 빈티지 와인 시음
-샤또 대표 방한, 참가자들과 소통의 자리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프랑스 보르도 최고의 빈티지 와인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렸다.

24일 소펙사 코리아는 자사가 주관하고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이 주최한 ‘2017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지난 2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성료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는 보르도 최고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시음회로, 지난 2004년 국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2017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에서 참가자들이 와인을 맛보고 있다
지난 23일 JW 동대문 메리어트 스퀘어에서 열린 2017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

보르도를 대표하는 주요 아뻴라씨옹(원산지 통제 명칭, AOC)인 그라브, 뻬삭 레오냥, 쌩떼밀리옹과 뽀므롤, 물리스, 리스트락, 메독, 오메독, 마르고,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 쏘떼른과 바르싹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의 총 85개 샤또들이 참여하여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의 뛰어난 품질과 명성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진귀한 풍미로 호평받는 2014년 빈티지의 보르도 와인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진행돼 관심을 고조시켰다. 

와인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호텔 및 레스토랑 관계자 등 국내 와인업계 종사자가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보르도에서 방한한 샤또의 대표자들과 만나 정보를 나누며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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