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V리그 ‘강스파이크’ 루키열전
기사입력 2017-12-07 11:16 작게 크게
한성정·김인혁 등 신인왕 경쟁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에서 루키의 파워가 매섭다.

3라운드로 접어든 올 시즌 V리그의 최대 특징은 전력평준화. 삼성화재가 독주하다 6일밤 현대캐피털에 셧아웃 일격을 당한 가운데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공룡 신인들의 가세는 ▷전통강호의 부활 ▷작년 하위팀의 상승세 ▷강팀의 추락 방어 등 풍속도를 빚어낸다. 삼성화재 김정호, 우리카드 한성정, OK저축은행 차지환, 한국전력 김인혁가 대표적이다.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는 건 한성정과 김인혁이다. 한성정과 김인혁은 비교적 많은 출장 기회를 부여 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성정은 홍익대 재학 중 얼리드래프티에 나서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9경기 35세트에 출전하며 46득점, 공격성공률 52.44%를 기록하고 있다. 리시브 부문에서도 6위에 오르며 공수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인혁은 주전 공격수 서재덕의 공백, 주전의 부상으로 추락 위기에 있던 한국전력을 중위권으로 지탱한다. 지난 11월 30일 OK저축은행 전에서 12득점(공격성공률 58.82%)으로 활약하며 전광인, 펠리페와 함께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OK저축은행 차지환과 삼성화재 김정호도 신인왕 경쟁에 나섰다. 201㎝ 장신 공격수인 차지환은 8경기 17세트에 출전하며 27득점, 공격성공률 41.18%를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 31일 현대캐피탈 전에서는 경기 중간에 투입돼 10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정호는 ‘서브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김정호는 올 시즌 10경기 35세트에 출전해 9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9득점이 모두 서브로 올린 득점이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정호 타임’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에는 KB손해보험 황택의가 압도적인 지지 속에 신인왕을 수상했다. 올해는 모른다. 이번 시즌 V리그의 주목할 관전포인트이다.

이정인 기자/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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