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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대표가 골프장 여직원 폭행…때린 이유가 황당
뉴스종합| 2017-12-11 07:32
[헤럴드경제=이슈섹션]광주광역시의 한 건설사 대표가 골프장에서 여직원을 폭행하고 막말까지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광주지역의 한 건설사 대표 A(80) 씨가 골프장 여직원 B 씨를 폭행하고 막말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B 씨는 지난 1일 오후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에 골프 모임을 하러 온 A 씨가 립스틱을 진하게 칠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얼굴을 때리고 막말했다는 내용을 고소장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사건 이후 다른 직원들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폭행 장면을 확인하고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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