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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롤스로이스ㆍ호화궁전 생활… 알고봤더니
뉴스종합| 2017-12-13 06:57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튀는 발언과 이색적인 행동으로 유명해진 대통령 후보 도전자 허경영씨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13일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은 ‘대통령 후보 허경영이 사는 법’에서 하늘궁, 힐링궁이라는 근사한 건물을 지어놓고 지지자들을 불러모으며 호화 생활을 즐기는 허경영씨의 이면을 파헤친다.
[사진=헤럴드경제DB]

허씨의 사정은 알고보니 달랐다. 그가 끌고 다닌 세계적 명차 롤스로이스는 종합보험은 커녕 책임보험에도 가입돼있지 않은 상태였다.

과거 선거에 출마하고 사업을 준비하며 여러 곳에 사무실을 얻었지만, 거액의 관리비와 임대료를 체납해 여러 피해자가 속출했다.

허씨의 최측근과 최대 후원자도 만난다. 공식적으로 허경영씨의 재산은 없다. 행사에 오로지 현금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허씨는 행사 입장료로만 매달 수천 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진은 하늘궁에 거주 중인 허씨를 마침내 찾아간다. 허씨는 의혹된 제기에 “체납된 세금은 바로 내겠다”, “내 명의는 없다. 무소유주의다”며 해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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