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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
라이프| 2017-12-13 10:13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 공급된 104대의 G4 렉스턴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G4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량으로 무쏘 공급을 시작한 이후 오리지널 렉스턴 등을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육ㆍ해ㆍ공군과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는 “G4 렉스턴이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을 인정받아 도로 위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쌍용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으로,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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