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일반
기아차‘레이’ 6년만에 새 얼굴로 돌아왔다
라이프| 2017-12-13 11:33
내·외장 디자인 업그레이드
가격은 1210만~1570만원대

기아자동차의 경차 레이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해 새로워진 얼굴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의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사진>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이래 6년만에 돌아온 신형 레이는 ▷모던해진 내ㆍ외장 디자인 ▷안전ㆍ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 추가 등 신차급 변화를 더하고 고객의 선택권이 강화됐다. 새롭게 변경된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을 통해 연비를 13㎞/ℓ로 높여 경차의 기본인 경제성을 더욱 끌어 올렸다. 더 뉴 레이 전용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용품 ‘튜온 펫’ 3종도 선보이고 더 뉴 레이에 최초로 적용했다.

레이의 강점인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도 빼놓지 않았다. 아울러 기존 3개 트림이던 가솔린 모델에 신규 트림 ‘트렌디’를 추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레이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며 “레이만의 유니크함과 독보적인 공간성으로 경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315만원 ▷트렌디 1380만원 ▷럭셔리 1455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이며,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원 ▷고급형 1265만원이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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