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삼국전기: 리마스터] 오락실 동전도둑 '삼국전기' 모바일로 부활
기사입력 2017-12-26 15:58 작게 크게


- 28종 삼국지 영웅들의 화끈한 액션
- 수집과 성장 재미 더하며 성공 예감 '굿'


90년대 오락실 추억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게임이 있다. 관우, 장비, 조운 등 다양한 삼국지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개성 있는 스킬, 무기의 특성이 돋보였던 '삼국전기'가 그 주인공이다.
이 고전 명작이 올해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왔다. 원작 특유의 횡스크롤 진행 방식, 콤보 액션 등을 여실히 담아냈으며 캐릭터 수집, 성장, PvP(유저간 대결) 요소를 강화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특히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실시간 '순위전'은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한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물론 삼국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되던 기존 싱글 모드와 보스전도 즐길 수 있으며 원작보다 다양해진 28종의 캐릭터가 등장해 모바일만의 독창성도 갖췄다. 넓은 공격판정, 자동모드 도입으로 신규 유저들의 진입장벽도 대폭 낮췄다.
   


   

모바일로 재탄생한 '삼국전기: 리마스터'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하기 위해 양손 조작은 필수다. 오락실에서 스틱바와 함께 조작 버튼을 누르던 손맛을 제대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대신 새로운 환경에 맞춘 유저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편의성도 높였다.

정통에 더한 '고품격'
사실 '삼국전기'는 RPG의 원조 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0년대 초중반 오락실에선 '던전 앤 드래곤' 등의 횡스크롤 방식 게임이 성행했기 때문이다. 유저 간 직접 실력을 겨루는 콘텐츠는 없었지만, 동전 수로 꼬마들의 경쟁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이번 모바일로 돌아온 '삼국전기: 리마스터'는 원작이 보여주던 삼국지 이야기와 전장이 이어지던 연속성을 고스라히 담았다.
   


   

이제 동전 수로 겨룰 필요 없이 유저 간 직접 대결을 펼치는 콘텐츠도 생겼다.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즐기는 '순위전'은 유저 1명 당 최대 3명의 장수를 데리고 실시간으로 즐기는 PvP 콘텐츠다.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유저 간 매칭이 돼 실력 차이의 간극도 줄였다. 또한, 한 장수 당 필살기를 포함, 총 4개의 스킬과 찌르기 공격, 아이템 사용을 할 수 있어 전투의 다양함을 보탰다. 물론 장수마다 근거리, 원거리 등 기본 특성도 상이해 상황에 맞는 교체는 또 하나의 전략이다.

확실한 정체성 구축
싱글플레이 위주의 원작을 계승, 챕터를 격파해나가는 싱글 모드가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동시에 모바일만의 색다른 요소를 도입해 한 단계 진화한 면모도 엿보인다. 특히 획득한 장수를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기, 아대, 모자, 옷 등 총 6가지에 이르는 착용 장비를 강화해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장수 획득 방법도 매우 다양하며 8종에 그치던 원작의 캐릭터 양을 28종으로 늘려 개성을 더했다.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무료 재화, '금화'를 어느 정도 모으면 무작위로 장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모집'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료재화인 '원보'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일정 부분 무료획득이 가능하다.
   


   

'삼국전기:리마스터'는 특히 콘트롤이 강조된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 간 전투력 수치가 차이를 보여도 함부로 승패를 예상할 수 없다. 과거 동전 하나로 마지막 엔딩을 보던, 이른바 '원 코인 플레이어'라면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확인해 볼 기회가 생겼다.  


   
형지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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