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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VR 어트랙션 '피어 더 휠체어'로 리얼한 공포 체험 자신
게임세상| 2017-12-29 14:10


VR 전문 기업 '두리번'이 2018년 공포 VR 어트랙션(체험기기) '피어 더 휠체어'를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인다. 오락실, VR방 등 오프라인 시장에서 V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뛰어난 영상미와 실감나는 공포로 무장한 '피어 더 휠체어'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두리번이 제작한 '피어 더 휠체어'는 실제 배우들이 등장하는 실사 영상을 활용한 VR 공포 어트랙션이다. 기존의 VR 체험기기가 단순히 VR 헤드셋을 통해 움직임만 체험할 수 있었다면, 이번 '피어 더 휠체어'는 실제 휠체어에 앉아 이용자가 직접 주인공의 시각에서 살 떨리는 공포감과 숨어있는 반전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피어 더 휠체어'는 현재 활동 중인 영화 미술팀이 제작에 참여, 실제 폐 병원 건물을 무대로 배우들의 열연과 섬세한 미술을 통해 생생한 공포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한 2년 동안 VR 영상을 제작해온 경험을 살려 높은 완성도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리즈 형태로 제작된 스토리는 이용자들에게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을 제공한다. 현재 '피어 더 휠체어'는 총 3편의 영상을 탑재했으며, 1년을 주기로 새로운 체험 영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피어 더 휠체어'는 VR 어트랙션 제작사인 심포디,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민트팟과 함께 가성비 높은 VR 체험기기 제작 시스템을 완성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VR 체험기기에 비해 낮은 설치 가격이 책정됐으며, 업계 최초로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되는 만큼 VR에 관심 있는 오락실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공략할 수 있는 VR 체험기기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 고객들을 직접 만나게 될 '피어 더 휠체어'의 성과도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앞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서 약 400여 명의 체험 고객 중 95%가 실제 배우가 출연한 생생한 VR 영상과 공포를 주제로 한 반전 스토리, 높은 완성도의 VR 체험기기를 이유로 만족감을 표했으며, 다시 한 번 체험해보고 싶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더불어 '피어 더 휠체어'가 1인 3,000원, 2인 5,000원 정도의 저렴한 이용료로 서비스될 예정인 만큼, 서비스 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국한 두리번 대표는 "VR 어트랙션 '피어 더 휠체어'를 통해 VR의 색다른 재미와 생생한 공포를 전달하겠다"며, "앞으로 두리번이 VR콘텐츠 제작을 넘어 어트랙션, 유통, 서비스까지 VR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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