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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8강전, 11시30분 이후 열려…스카이스포츠 생중계
엔터테인먼트| 2018-01-11 09:16
 정현, ASB 클래식 8강서 세계 38위 페레르와 대결
정현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정현(22·62위·삼성증권 후원)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11일 오전에 펼쳐질 예정인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2018 오클랜드 오픈(ASB 클래식) 남자단식 정현의 8강전을 단독 위성 생중계한다.

2018 오클랜드 오픈은 정현의 이번 시즌 두 번째 출전 투어 대회다. 대회 총상금은 50만 1345달러에 불과하지만, 정현이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출전을 앞두고 펼치는 전초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현은 이번 대회 1회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96위)을 세트 스코어 2-1(6-3, 5-7, 6-3)로 이긴데 이어 2회전에서는 강서버 존 이스너(미국, 16위)까지 세트 스코어 2-1(7-6, 5-7, 6-2)로 꺾는 기염을 토하며 8강에 안착했다. 정현의 8강전 상대는 노장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38위)다.

2018 오클랜드 오픈 남자단식 정현 8강전은 한국시각으로 11일 아침 8시 30분에 첫 경기가 시작되는 센터코트의 3번째 경기로 열리며, 오전 11시 30분 이후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로 편성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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