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국내최장 200m 소금산 출렁다리 오늘 개통…관광객 북적
라이프| 2018-01-11 13:1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원도 원주에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한 국내 최장 소금산 출렁다리가 오늘 개통했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소금산 등산로 입구∼바위오름터 구간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섬강 강물로부터 100m상공에 자리한 출렁다리는 길이 200m, 폭 1.5m로 성인 1285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게 설계됐다.

진입로 200m구간은 데크를 깔아 편리성을 더했으며 야간 조명을 설치에 운치도 더했다.

국내 최장 소금산 출렁다리가 오늘 개통돼 관광객들로 붐볐다. [사진=연합뉴스]


원주시는 이번 출렁다리 공사에 37억원, 데크에 4억5000만원, 스카이워크에 1억5000만원등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했다. 출렁다리 이용료는 없으며 간현관광지 주차장 사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을 위해 공기를 앞당기 원주시는 출렁다리로 올림픽성화 통과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3일 “소금산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를 연간 관광객 300만 명 이상의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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