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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15일까지 ’커진 옷 기부 캠페인‘ 진행
라이프| 2018-01-11 18:34
-살 뺀 고객 ‘커진 옷’ 모아 소외 이웃에 전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비만 치료ㆍ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고객과 함께 ‘커진 옷’ 나눔에 나선다.

11일 365mc에 따르면 365mc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17개 지점에서 ‘커진 옷 기부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성공적 비만 치료로 체형 변화가 생긴 고객으로부터 커져서 못 입는 옷을 모은 뒤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전달,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렇게 모은 ‘커진 옷’은 공익 문화 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관내 소외 이웃에게 보낼 예정이다.

앞서 365mc는 2015년에도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365mc는 당시 아름다운가게와 같은 취지의 캠페인, 임직원 바자회 등을 펼쳐 소외 이웃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물품과 기금을 전달했다.

365mc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다이어트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365mc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365mc는 서울ㆍ부산, 2개의 병원급을 포함한 전국 17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비만 치료ㆍ지방 흡입 특화 의료기관이다. 2003년 개원 이후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이익의 10%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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