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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아파트 등 468건 344억원 규모 물건 공매
뉴스종합| 2018-01-12 09:24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 아파트 등 대규모 물건을 공매한다.

캠코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344억원 규모의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4건을 포함한 468건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물건들 가운데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14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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