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주택청약, 스마트폰으로도 한다…SH공사 홈페이지 전면 개편
뉴스종합| 2018-01-13 12:48
-직접 방문ㆍPC로만 가능했던 주택청약
-스마트폰 등 모바일 청약시스템 구축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지금까지 직접 방문이나 PC로만 가능했던 주택청약을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PC,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서나 최적화된 형태로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이른바 ‘반응형 웹 구현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반응형 홈페이지 서비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홈페이지가 모든 디바이스에서 주택 청약이 가능하도록 전면 개편돼, 사용자의 기기나 환경에 맞게 최적화돼 구현되는 것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그 동안 직접 방문하거나 P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택 청약신청이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주택청약과 각종 조회가 가능해졌다.

공사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 홈페이지 메뉴를 통ㆍ폐합해 이용자가 정보를 찾기 쉽도록 재구성했고,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지침 및 가이드라인 준수로 해킹 및 사이버침해로부터 보안을 강화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서비스 분야 정보를 적기에 다양하게 제공하여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넓히는 한편 모바일시대에 맞게 주택임대 청약과 주택분양, 토지공급 청약이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로 가능하도록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구축한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반응형 홈페이지란 사용자의 접속 환경(PC, 모바일 등)에 따라 기존의 웹페이지와는 달리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종류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화면 및 글자크기 등을 최적화해 표출되도록 한다. 이로써 사용자가 별도의 처리없이 콘텐츠에 접근 가능토록 하는 인터넷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홈페이지를 말한다.

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