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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동탄2차’ 오늘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2018-01-12 11:04
아파트 443가구, 오피스텔 236실로 구성
동탄테크노밸리 내 핵심입지 위치
SRT 동탄역 통해 강남 접근성 뛰어나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건설이 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주택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으로 지어지며 아파트 443가구, 오피스텔 23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크기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로 돼 있다.

1층 70개 호실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계획돼 다양한 업종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인근에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 입지가 있어 배후주거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체, 연구소, 벤처시설이 복합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현재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이다.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이곳으로 옮긴다.

동탄 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약 2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 개통한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2023년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동탄역(예정)에서 삼성역(예정)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반경 500m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치동초등학교가 600m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동탄점, CGV동탄,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아울렛(2018년 예정), 이케아(예정) 등이 있다.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주택 단지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최첨단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융합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전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다.

내부엔 외부 공기를 실내 공기와 유사한 온도로 변환해 주는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적용해 에너지도 절감할수 있다.

아파트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상부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해할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4㎡에는 4Bay 혁신평면(일부세대 제외)을 적용했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 일정이 각각 다르다.

아파트 청약은 이달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하며, 계약은 2월 5~7일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3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개씩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16일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9일이다. 계약은 22일부터 진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1차 계약금(1000만원 정액제)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카드별 기본 혜택(적립ㆍ할인)도 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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