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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2017년 합산 MAU 게임 관련 어플 1위 달성
게임세상| 2018-01-12 11:58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서비스하는 사전예약 어플리케이션 '모비'가 2017년 MAU(Monthly Active Users, 월간 활성 사용자) 합산에서 게임 카테고리 부문 20위를 기록, 게임이 아닌 게임 관련 어플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어플 분석 사이트 '앱에이프'가 약 15만 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바탕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25%다.
   

   

슈퍼셀이 서비스하는 전략 모바일게임 '클래시로얄'이 합산 MAU 3,800만 명을 기록하며 게임 카테고리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포켓몬고'는 2,900만 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합산 MAU 800만 명의 사전예약 어플리케이션 '모비'는 20위를 기록해 상위 40위 중 게임이 아닌 관련 어플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독보적 필수 어플임을 증명했다.
   

   

'모비'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접하고 과금을 해 본 진성 유저들이 다수인 사전예약 어플리케이션으로,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정식 출시 반년만에 구글플레이에서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주요 메뉴를 원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을 앞세운 것이 특징으로, 회원 가입, 사전등록 참여, 게임 쿠폰 발급, 쿠폰 나눔 등을 모두 한번의 클릭으로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사전예약 어플 중 가장 많은 무료 쿠폰을 제공하며 회원 수, 일일 이용자 수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결과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국내 15만 패널 기반 빅데이터를 통해 모바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서비스로, 국내에서 출시된 대부분 어플의 MAU, DAU(Daily Active Users, 일간 활성 사용자), 성별/연령대별 비율은 물론, 시간대별 사용자 수, 실행 횟수, 동시 소지 어플 등 각 어플별로 50개 이상의 상세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일본에서 출시했으며, 일본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하나의 어플에 대해 50개 이상의 상세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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