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속ㆍ보안검색 빨라진다
기사입력 2018-01-14 11:33 작게 크게
첨단기기 도입…보안검색 시간 30% 단축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수속ㆍ보안검색이 빨라진다. 국토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보안검색기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8일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에선 여객당 셀프 체크인ㆍ백드롭, 자동 출입국 심사 기기가 제1여객터미널에 비해 대폭 늘어난다. 제1여객터미널에서 43분이 걸렸던 탑승수속은 30분으로 단축된다.

제2여객터미널 자동 출입국 심사대 모습. [자료제공=국토부]


여객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지적했던 보안검색은 첨단기기를 도입해 정확해질 전망이다. 제1여객터미널에서 사용된 문형검색대는 금속물질만 탐지할 수 있었지만, 제2여객터미널에 도입되는 원형검색대는 비금속물질까지 탐지할 수 있다.

보안요원의 추가 탐색이 필요한 부분은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게 보안검색을 마칠 수 있다.

[자료제공=국토부]


보안검색 벨트의 변화도 눈에 띈다. 제1여객터미널은 단선이었으나 제2여객터미널은 병렬로 구성돼 정밀검색이 필요한 수하물은 자동으로 분류된다. 사용된 바구니는 원래 위치로 옮겨져 검색시간이 30% 단축된다.

공항 안내 서비스도 강화된다. 스마트폰의 인천공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카메라로 공항을 비추면 시설 안내는 물론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증강현실(AR) 기반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발권한 티켓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가장 빠른 동선을 알려주는 전광판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제2여객터미널에 첨단기술을 꾸준히 도입해 공항 이용이 더 편리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일부터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제1여객터미널에선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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