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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정글 여전사’ 등극…무거운 통나무도 ‘척척’
엔터테인먼트| 2018-01-13 09:2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글의 법칙’의 이다희가 몸 사리지 않는 열정과 넘치는 체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에서는 아이투타키 섬에서 생존하는 병만족 김병만, 이다희, 박정철, 니엘(틴탑), 병찬(빅톤)과 강남, 김정태, 정준영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이날 이다희는 생존지로 이동하는 배안에서부터 돋보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풍광에 심취한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폭풍질문을 쏟아내며 넘치는 호기심을 드러낸 것. 바다색깔이 왜 한국과 다른지부터 사냥법까지 쉴 새 없이 질문을 하는 통에 ‘족장’ 김병만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

이어 섬에 도착한 이다희는 다양한 생존도구가 가득한 가방을 공개해 다시 한 번 김병만을 놀라게 했다. 평소 ‘정글의 법칙’을 시청하며 노하우를 쌓은 이다희는 “전문적인 장비를 가져가면 못 쓰게 할 것 같아서 생활용품 위주로 준비했다”며 세탁망, 바비큐용 꼬치 등을 꺼냈다.

이다희는 “세탁망은 그물로도 쓸 수 있고 방충모로도 사용 가능하다. 꼬치는 사냥을 할 때 작살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다희가 챙겨온 세탁망은 이날 잡은 고둥보관용 그물로 유용하게 쓰였다.

뿐만 아니라 이다희는 무거운 통나무를 척척 옮기는가하면, 지치지도 않고 쉴 새 없이 정글을 뛰어 다녔다. 정글로 출국하기 전에는 잠영을 배우기 위해 강습에 열을 올리는 장면도 공개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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