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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계체통과…‘기다려라~ 스티븐스’
엔터테인먼트| 2018-01-14 10:4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7)와 제레미 스티븐스(31, 미국)가 나란히 계체를 통과했다.

1년 1개월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최두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계체에서 체중계에 올랐다. 최두호는 14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145파운드이지만 타이틀전이 아닐 경우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 여유를 더 준다. 
[사진=UFC 홈페이지 캡쳐]

페더급 랭킹 13위 최두호(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14승 1패)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뒀지만, 컵 스완슨(미국)에 잡혀 제동이 걸렸다.

최두호의 복귀전 상대인 페더급 8위인 스티븐스. 스티븐스는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가 2013년 페더급으로 전향했으며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26승 14패다.

최두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스티븐스와 페더급 메인이벤트를 치른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는 강경호도 출전한다. 강경호는 구이도 카네티와 밴텀급 언더카트 첫 번째 경기를 가진다.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르는 강경호는 지난 2013년 옥타곤에 데뷔한 강경호는 UFC에서 2연승을 기록한 뒤 군에 입대했다. 

복귀전 상대인 카네티는 UFC가 운영하는 TUF 출신으로, 옥타곤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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