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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호영·주이도 인정 “조권 ‘깝’ 최고…내공 어마어마”
엔터테인먼트| 2018-01-16 16:3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예능 신예답게 넘치는 끼와 완벽한 호흡으로 김호영과 주이가 점심 시간이후의 식곤증과 무료함을 완벽하게 날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두데)’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를 통해 이날 포털 실검에 오르내렸다.

이날 DJ 지석진은 김호영과 주이에게 “조권이 인정한 두 사람이다”고 운을 떼며 “김호영·조권·주이 중에 ‘깝’ 1등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기습 질문을 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두데)’ SNS캡처.

조권을 지목한 김호영은 “그 친구가 나이가 어린데 어렸을 때부터 방송에 출연해서 그런지 내공이 어마어마하다”며 1위로 꼽았다.

이어 주이 역시 조권을 지목하며 “ ‘깝’의 조상은 조권 선배님이지 않나 싶다. 컴백을 해서 음악방송을 하고 있다. 조권 선배님도 컴백하셔서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깝’의 깊이가 달랐다”며 감탄했다.

뮤지컬계에서도 존재감이 남다른 김호영에게 개런티가 올랐냐고 묻자 “그동안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며 격앙된(?) 목소리로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내 김호영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넘버 한 소절을 부르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지난 3일 신규 앨범 ‘그뤠잇(GREAT!)’을 발매한 모모랜드는 최근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주이는 팀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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