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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싱가포르 진출 기업 대상 세미나 진행
뉴스종합| 2018-01-17 15:57
현지 기업 설립 절차나 세금제도 설명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관계자 등 강연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싱가포르 진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전개에 필요한 각종 제도와 실무를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씨티 싱가포르와 함께 ‘싱가포르 데이 인 서울(Singapore Day in Seoul)’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설명=지난 16일 오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데이 인 서울’ 세미나에서 윌리엄 스탠튼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싱가포르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타진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지역책임자인 파비안 탄과 싱가포르 투자전문 컨설팅사인 리킴얼라이언스의 캔 리 대표 등이 참여해 기업 고객들에게 싱가포르 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윌리엄 스탠튼 한국씨티은행 커머셜 사업본부장은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게 싱가포르의 세금제도 및 기업설립과 관련된 실무 사례에 대한 최신 내용을 고객들께 전하고자 한다”고 이번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린 시우 이 씨티 싱가포르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씨티은행이 싱가포르에 진출한지 올해로 115년”이라며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 싱가포르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실무자들이 싱가포르에서의 기업 설립 절차나 세금제도를 익히고 투자처로서의 싱가포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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