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마리아나 관광청-삼성카드, 액티비티 여행 협업
라이프| 2018-01-17 17:3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은 삼성카드 ‘영랩’과 공동으로, 액티비티 해외원정대 ‘무비트립 in 사이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30세대 총 7팀 21명을 선발해 ▷사이판 등 마리아나 제도의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체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8 사이판 마라톤(3월10일)’ 대회 참가 ▷티니안, 로타 섬 여행 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이판

오는 2월 11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는 이번 원정대 참가 응모는 삼성카드 영랩 홈페이지에 간단한 팀 소개서를 작성하고, ‘팀원들과 사이판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주제로 1분 이내 영상을 촬영해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마라톤, #삼성카드영랩, #영랩해외원정대06 등 공식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완료된다.

마리아나 관광청 정종윤 차장은 “이번 원정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30대 여행객 수요에 발맞춰,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사이클 대회 등 다이내믹 스포츠 여행지로서 마리아나를 한국민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제작하는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마리아나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자치령인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 비행으로 약 4시간 떨어진 서태평양에 있으며, 산호 해변, 가족휴양지, 골프장, 수상스포츠 체험장 등 휴식과 모험의 관광자원이 많다.

abc@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