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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경제연구소장, 더민주 용인시장 후보경선 출마선언
뉴스종합| 2018-01-22 19:29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선대인 소장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익숙한 절망’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선 소장은 “지난해 촛불혁명에 이은 정권교체로 중앙권력은 바뀌었지만, 지역권력은 그대로”라며 “특히 수도권 100만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시장이 있는 용인은 지역 차원의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용인을 바꾸려면 정책의 수준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정책전문가로서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시를 다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선 소장은 “용인이 변화하려면 세금을 잘 써야 한다”며 “용인시에 있는 대기업들과 재벌 관련 일가들이 소유한 토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현실화해 재산세 수입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주민 세부담을 낮추고, 건설 사업 공사비 거품을 빼고, 건설업체간 담합을 막아 예산을 대폭 아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He is



현)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2012~현재)

현)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2017.12월~)



학력

경북 경산고등학교 졸업(1990)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1996)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공공정책학 석사(MPP, 2007)



경력

동아일보 기자(1996~2002)

미디어다음 취재팀 차장 및 팀장(2004~2005)

서울시장 비서관(2007~2008)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2008~2011)



대외활동

서울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2011~2012)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2011~2012)

서울특별시 주거재생정책자문위원회 위원(2011~2012)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전문가패널(2013)

더불어민주당 대선정책공약 작업 참여(주거정책/가계부채 부문, 2017)

더불어민주당(전신 포함)의 각종 토론 및 세미나에 발표자/토론자로 참여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이투데이, 한겨레21, 주간경향 등 칼럼 집필(2017년 현재 경향신문에 <경제와 세상> 칼럼 연재중)

경제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 진행(2011년 이후)

이외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및 삼성, SK, LG 등 주요 기업에서 세미나/강연/자문 수행



저서 및 역서

일의 미래 :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인플루엔셜)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다산북스)

선대인의 빅픽처(웅진지식하우스)

당신은 협상을 아는가(웅진지식하우스, 공역)

다윗과 골리앗(21세기북스, 번역)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웅진지식하우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질문(웅진지식하우스, 연구소 공저)

문제는 경제다(웅진지식하우스)

프리라이더2-세금혁명(더팩트)

프리라이더1-대한민국 세금의 비밀(더팩트)

위험한 경제학2-서민경제의 미래(더난출판)

위험한 경제학1-부동산의 비밀(더난출판)

성공하는 사람들의 열정 포트폴리오(럭스미디어, 번역)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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