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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열애설은 최사랑 측 노이즈마케팅?”
뉴스종합| 2018-01-24 08:0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허경영(69) 민주공화당 전 총재가 ‘가수 최사랑(43)과는 일적인 사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상대 측이 홍보를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허 전 총재 측은 최사랑과 3년째 교제 중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단지 지난 2015년 허 전 총재가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한 사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또다시 최사랑과 디지털 싱글 ‘국민송’을 함께 작업했지만 일적으로 만났을 뿐, 사귀지는 않는다고 못박았다. 

[사진=‘국민송’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이에 덧붙여 “(이번 열애설은) 최사랑 측이 홍보를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가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허경영과 최사랑이 3년 동안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두 사람은 작년 부산여행을 함께했고 남양주 자동차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등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최사랑이 부친상을 당하자 허 전 총재가 장지를 지키며 사위 노릇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24일 오전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허경영·최사랑 스캔들 제보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지난 2016년 3월 허 전 총재가 최사랑을 자신에게 ‘미국 교포’라고 소개해줬다고 전했다.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한편 허 전 총재와 열애설이 난 최사랑은 트로트 가수로, 허 전 총재와 3년 전 ‘부자되세요’를, 지난해 ‘국민송’ 등을 함께 작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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