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닷밀, "혼합현실 기술력, 전 세계에 선보일 것"
기사입력 2018-01-29 17:59 작게 크게


국내외 각종 행사에서 독창적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혼합현실(MR) 전문제작기업 '닷밀'이 올해 BTB 성과를 바탕으로 BTC 시장으로 활동 영역 넓히기에 나선다. 업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ㆍ홀로그램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기업인만큼, 이들이 선보일 참신한 혼합현실 테마파크에 많은 기대감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닷밀이 추구하는 혼합현실은 무엇인지, 김태희 닷밀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닷밀이 추구하는 혼합현실은 단순히 헤드셋을 쓰고 감상하는 VR이나 AR과는 다릅니다.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미디어를 활용하든 체험자가 맨 눈으로 환상적인 경험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2012년 설립된 닷밀은 말 그대로 혼합현실 전문제작기업이다. 초기 미디어 퍼포먼스 장르를 개척하면서 이름을 알린 닷밀은 이후 홀로그램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 융복합 콘텐츠 등 모든 콘텐츠의 기획과 연출ㆍ제작, 그리고 시스템적인 솔루션까지 개발까지 담당하기 때문이다. 쉽게 풀어 이야기하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콘텐츠의 영역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닷밀을 대표하는 콘텐츠는 엠넷의 연말 시상식 'MAMA'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언팩 행사 참여를 들 수 있다. 'MAMA'에서는 실시간 AR 생중계나 홀로그램 퍼포먼스 등 닷밀만의 독특한 시도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갤럭시노트7'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협업을 진행 중인 삼성의 언팩 행사에서도 참신한 콘셉트 연출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어왔다.
 
   


   

이처럼 닷밀이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으로는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독특한 내부인력 구성, 그리고 항상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점이 꼽힌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부터 작곡가, 시나리오 작가, 영상 제작자, 테마파크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의 색깔로 치열한 논의를 진행해온 것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 원천이라는 이야기다. 특히 김태희 이사는 "시장에서 듣는 평가 중 '닷밀이 못한다는 것은 아무도 못한다'라는 말을 좋아한다"며, "연출이 가능한 무대에서 매년 2~3개의 새로운 무대 디자인과 시스템을 선보여온 결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닷밀은 6년의 노력 끝에 관련 시장에서 '닷밀 퍼포먼스'를 의뢰해올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는 곧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증진으로 이어졌으며, 2012년 설립 첫해와 비교했을 때 지난해 성과가 무려 4,000% 가량 성장하는 등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잠룡(潛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닷밀은 2018년 업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혼합현실의 환상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첫 번째 무대는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이 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ㆍ폐막식에서 프로젝션 맵핑을 담당하는 닷밀은 설립 이후 가장 큰 프로젝트인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언가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닷밀은 올해 여름경 혼합현실을 활용한 실내형 테마파크도 론칭에 나선다. 지금까지 닷밀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요소와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미디어 아트전시나 디지털 인터랙티브 키즈파크에서 볼 수 없었던 테마파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애드온 테마파크'를 통해 혼합현실 테마파크의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그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노하우를 쌓아올린 만큼 올 여름 닷밀이 선보일 '진정한' 혼합현실 테마파크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태희 닷밀 이사는 "세계인들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닷밀이 자랑하는 혼합현실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돼 우리의 꿈이 이뤄진 듯한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닷밀이 사람들의 상상력과 꿈을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는 '드림 컨버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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