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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요정 오달수 시나리오 선택비법은…“가슴 울리는 감동 흥행 백전천승”
엔터테인먼트| 2018-01-30 13:17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괴물’ ‘도둑득’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등에서 관객 1000만 명 돌파를 이끌어 이른바 ‘천만요정’으로 불리는 배우 오달수가 그 모든 것이 “타고난 운 때문”이라며 겸손미를 드러냈다.

30일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개봉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나선 오달수는 “굉장히 운이 좋다고 봐야 할 것”이라며 “300만 넘겨보는 게 소원이란 배우도 있다. 그런 치열한, 좋은 작품에 캐스팅 되기가 쉽지가 않은데 운 좋게 그렇게 됐다. 타고난 운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배우 오달수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나리오 선택 기준에 대해서 그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있는 시나리오는 실패할 확률이 적더라”고 에둘러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에 대해서도“너무 잘했다”며 “‘조선명탐정’이 3분의 2지점까지는 3명이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다 마지막 3분의 1지점에서는 김지원씨가 방점을 꽝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코믹추리사극 ‘조선명탐정’ 시리즈 3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기이한 불에 사람이 타죽는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러 뛰어든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파트너 서필(오달수 분)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김지원은 미스터리한 괴력의 여인으로 분해 첫 사극 영화에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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