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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이 만든 일본 오픈마켓 ‘티쿤재팬’, 4대 종합몰 가능성은?
라이프|2018-02-02 14:01

한국 기업이 만든 일본 종합몰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쇼핑몰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직판을 지원하는 ㈜티쿤글로벌이 만든 ‘티쿤재팬’이다. 현재 31개 외국사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이들은 작년 한 해 동안 21억엔(한화 210억 원) 어치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지 약 3개월만에 티쿤재팬이 이러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분석하며 라쿠텐, 야후재팬, 아마존재팬과 함께 일본의 4대 종합몰에 등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티쿤재팬이 실시하고 있는 ▲일본 입점사 수수료 무료 ▲가성비 높은 상품 제공 ▲주문제작, 사이즈 기반 상품 주문 시스템 ▲타국 진출 지원 등의 운영정책이 4대 종합몰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티쿤재팬은 일본 입점사에게 판매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용량 무한대 독립 쇼핑몰도 제공한다. 따라서 판매자는 티쿤재팬에 입점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판매자가 모이면 상품이 늘고, 상품이 늘면 소비자가 늘기 때문에 티쿤재팬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티쿤재팬에서는 일본 판매자 외에도 한국, 중국, 미국 등 해외 판매자가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일본 최대 쇼핑몰 라쿠텐과 야후재팬은 외국 판매자 활동을 아예 봉쇄했고, 아마존재팬에서도 외국 판매자는 활동하기 어려운 반면 티쿤재팬에는 해외 판매자가 일본 판매자처럼 팔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 것이다.

주문 제작, 사이즈 기반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최초의 오픈마켓이기도 하다. 기존 오픈마켓에서는 기성제품만 거래 가능했는데 티쿤재팬에서는 인쇄물, 실사출력물 등 주문제작, 사이즈 기반 상품도 등록해서 팔 수 있다. 실제로 티쿤재팬에는 박스, 쇼핑백, 명함, 스티커, 실사출력물, 공기간판 등 주문제작 상품이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다.

티쿤글로벌 관계자는 “티쿤재팬에 입점하면 타국에 진출하기도 쉽다. 티쿤재팬은 처음부터 국경을 넘어 직접 판매하는 월경직판을 전제로 만들어진 시스템이기 때문에 해외에 물건을 팔고 싶은 일본 판매자들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다”며 “티쿤은 오랜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해외직판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티쿤재팬이 일본 4대 종합몰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티쿤글로벌은 2007년 국내 최초로 현지화 독립몰 형식의 해외직판 솔루션을 개발,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싱가포르, 인도 수출을 돕는 해외직판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총 50개 사이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8년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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