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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설 연휴 반납하고 일본에서 팬미팅 개최
엔터테인먼트| 2018-02-06 08:46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소지섭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치바, 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광저우, 홍콩, 마지막 투어 도시인 서울을 끝으로 총 6개국, 8개 도시 ‘아시아 투어’ [TENTY:The Moment]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지난 2011년, 일본 첫 팬미팅을 시작으로 매년 일본 팬들과 꾸준한 만남을 가졌던 소지섭은 올해 역시 설 연휴를 반납하고 현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행사마다 대성황을 이루며 원조 한류스타로서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해온 소지섭의 이번 일본 팬미팅은 ‘AGAI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2/12(월) 고베, 2/15(목), 2/16(금) 도쿄에서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 소지섭은 소울다이브와 함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특급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열린 아시아 투어 [TENTY:The Moment]의 ‘비하인드 영상’과, 팬들의 선물을 직접 만드는 소지섭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필름’을 깜짝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 날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소지섭이 직접 만든 선물을 팬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 2014년 대만, 일본, 태국, 중국, 싱가포르,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 번째 아시아 투어 [Let‘s have fun]과 2015년 대만, 중국 일본에서 열린 두 번째 아시아 투어 [Let’s go together],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대한민국에서 2017년 열린 세 번째 아시아 투어 [TENTY:The Moment]를 통해 극진한 팬사랑을 드러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및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며 소지섭은 ”저와 팬 분들 모두가 잊지 못할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속사 51K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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