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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미소국가대표가 전 세계의 국가대표를 환영합니다”
라이프| 2018-02-07 08:04
한국방문위, 강릉역 등지서 환영 ‘K스마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맞아 7일 강릉역을 시작으로 강원도 일대에서 외국인 손님맞이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대한 개막을 축하하고,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7일 낮 12시30분 강릉역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K스마일 캠페인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60여명이 참여한다.

[사진=지난 1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K스마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관광안내소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하여 관광안내 및 통역, 무료와이파이 등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미소국가대표도 함께 미소와 친절을 실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미소국가대표의 환한 미소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와 함께 인천공항을 비롯한 서울 주요 거점 7개소에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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