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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항 연합뉴스 사장 임기 한달 남겨두고 사의…배경은?
뉴스종합|2018-02-13 15:18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이 임기를 한 달여 앞두고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사장의 임기는 내달 3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다.

박 사장은 13일 오후 사내 공지사항을 통해 “저는 이제 연합미디어그룹을 떠나려 한다”며 “차기 뉴스통신진흥회가 출범함으로써 큰 경영 공백 없이 연합미디어그룹의 새 경영진 체제가 출범할 토대가 갖춰졌기 때문”이라며 사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박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노조는 “연합뉴스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공영방송과 함께 무너지고 망가졌다.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가 지난해 초부터 적폐 청산 등 연합뉴스 바로세우기 투쟁에 나섰지만 적폐 인사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워왔다. 

임기 한 달여를 남겨 놓고 박노항 연합뉴스 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사장은 “의욕을 갖고 연합미디어그룹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진정성이 여러분에게 미치지 못했던 점은 몹시 안타깝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여러분들에게 남긴 상처와 좋지 않은 기억은 모두 제 탓이다”며 “저를 도와 불철주야 일해 온 다른 임원들에게는 성과와 공로는 함께 하시되 화살은 돌리지 말아 주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지난 3년간 감사했다. 떠나더라도 연합미디어 그룹의 발전을 위해 늘 성원하겠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사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도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며 글을 맺었다. 

박 사장은 연합뉴스TV와 연합인포맥스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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