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배일호·박재란 ‘고향가는 날’ 정겨운 케미폭발
기사입력 2018-02-14 09:33 작게 크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4일 오전 방송된 KBS1‘아침마당’ 고향 가는 날 코너에 가수 배일호·박재란·진성등 이 게스트로 출연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면서 이날 주요 포털 실검에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박재란은 MC 오유경이 나이를 묻자 “칠십하고도 여덟 번째 떡국을 먹게 됐다”며 “1940년생이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지금은 120세대”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70대 고령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같은 노래 비결을 묻자 “17살에 데뷔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음악을 하셨다. 그 피를 이어받아 노래 하나보다”라며 우월한 유전자를 은근히 자랑했다.

MC인 오유경이 올해 공연 계획에 대해 묻자 박재란은 “서울 1차 공연은 끝났다. 전국투어 계획 중이다. 미국 LA에서부터 대도시 공연 계획 중이다. 팬 여러분이 저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4일 KBS1‘아침마당’ 고향 가는 날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박재란·배일호ㆍ진성(왼쪽부터).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어 MC인 오유경이 배일호에게 “고향에서 노래비를 세워줬다고 들었다”고 묻자 배일호는 논산이 고향이라고 밝히며 “고향 친구 이만수가 나에게 ‘너 온다고 우리 동네 사람들 다 나와서 길 닦고 땅 쓸었다. 도지사가 와도 그렇게 안 한다’고 하더라”며 자랑했다. 이어 “노래비는 논산시청 쪽에 있다”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득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가 탄생하게 된 비화와 함께 암투병 근황도 전했다. 

진성은 “힘들 때 마다 아버님 산소에 가서 푸념을 했다”며 “그러다가 아버지의 환청을 들었다. ‘그 계통에서 오래 된 녀석이 왜 헤매고 있느냐. 누가 태클을 걸었냐’라는 말을 들었다. 그 순간 가사와 멜로디를 동시에 탄생시켰다”라며 감춰뒀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진성은 혈액암 투병과 질문과 관련해 “완치는 아니지만 건강상태가 양호해 졌다고 하더라”며 “되도록 한 개만 하려고 노력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주위에서 얼굴 참 좋아졌다고 하더라. 그 전에는 행사가 끝나면 술을 참 많이 먹었다. 공허함을 술로 채웠던 시절이 길었다. 술을 끊으니 얼굴이 좋아지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재란은 “얼굴이 좋아진 정도가 아니고 미남 가수가 됐다”며 감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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