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반
리모델링 공사부터가구·생활용품까지
뉴스종합| 2018-02-14 11:32
한샘, 아이파크몰에 ‘디자인파크’

홈인테리어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사진>을 14일 연다.

디자인파크 용산점은 전체 2800㎡(850평)이며, 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자재 전시 공간을 1320㎡(400평)으로 가장 넓은 면적으로 구성했다. 부엌가구와 욕실은 물론, 붙박이장, 창호, 마루, 도어, 조명 등 기본공사에 필요한 건자재까지 상담·구매·시공신청이 가능하다.

침실·거실·자녀방 등 가정용 가구를 실제 생활하는 ‘실(室)’ 단위로 꾸민 공간도 70여가지, 1100㎡(330평)에 달한다. 키친웨어, 패브릭, 수납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전시공간은 400㎡(120평)이다. 


특히, 인근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3곳도 설치됐다. 이촌 코오롱아파트 27평, 마포 삼성아파트 32평, 용산 파크타워 51평 등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한 인근 아파트단지 평면으로 구성됐다.

한샘 측은 “최근 인테리어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4가지 스타일 중 모던 화이트·모던 내추럴·모던 시크 등 3가지 스타일로 꾸몄다. 이촌 코오롱아파트 27평의 경우, 주고객층인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화이트를 주로 하고 여기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인 그레이를 포인트로 해 집 전체를 보여주는 식”이라고 소개했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별, 평형대별 모델을 직접 보고 리모델링을 계획할 수 있다. 샘플이나 카탈로그로만으로 공사를 진행했을 경우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이고 통일성 있는 집꾸밈을 할 수 있다고 한샘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생활용품관에서는 한일카페트, 메종, 실리만, 네오플램 등 1000여종의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각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 전문가, 키친&바스 디자이너, 가구 코디네이터, 패브릭 전문가 등 50여명의 전문가가 상주해 통일성 있는 공간을 꾸며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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