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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2월 27일 현역 입소 명 받았습니다”…훈련소는 미공개
엔터테인먼트| 2018-02-14 11:0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0·권지용)이 오는 27일 현역 입대한다. 태양의 입대에 이어 GD의 입소로 빅뱅의 활동은 당분간 중단될 전망이다.

14일 GD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이날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며 “최근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은 별도의 연기나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27일 입소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이 입대하는 훈련소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7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사진=OSEN]

앞서 지난 6일 YG 측은 “지드래곤과 태양의 현역 입대 통지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단독 콘서트에서 입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그때까지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슬퍼하지 마시고, 금방 만날 수 있으니까”라며 서운해 하는 팬들을 달래며 “언제나 빅뱅 5명은 여러분들이 행복해졌으면 한다. 그것이 저희들 힘의 원천”이이라고 섭섭함을 달랬다.
이어 “재회의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그 날은 금방 올 거라 생각한다. 저희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으니까”라고 하며 눈물을 훔치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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