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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육지담·강다니엘 이젠 남남…블로그 포스팅 이유 모르겠다”
엔터테인먼트| 2018-02-14 11:28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캐스퍼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다니엘과 육지담에 대해 SNS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로 인해 오늘(14일) 포털 실검에 이들 세 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육지담과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과거 오작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캐스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그 둘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캐스퍼는 2년 전 쯤 연습생이었던 자신의 파티에 다니엘과 지담이를 초대해 처음 알게 됐다며 서두를 열었다.

가수 캐스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SNS캡처.

이어 “나이가 비슷하고 다 친해지는 분위기여서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친구들과 함께 그 둘을 만났다”며 “지담이에게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MMO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바빠졌고, 서로 감정 정리를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이후 샵에서 마주치거나 했을 때도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고 그 이상의 연락 또는 관계는 없었고 가능하지 않았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캐스퍼는 육지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로거의 사진을 캡처해 올린 것에 대해 “무슨 이유에서 게시물을 올렸는지 이해하기 힘들고 이해가 안 간다”면서도 “확실한 건 블로그 글이 둘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더 이상의 추측들로 생기는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 했으면 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육지담은 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과 다니엘의 이야기라며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논란을 부른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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