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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계좌 한눈에 접속은 ‘인내와의 싸움’…세 자릿수 대기순번에 불만 폭주
뉴스종합| 2018-02-19 09:5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내 계좌 한눈에’ 사이트로 이용객이 몰리면서 접속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설 연휴동안 제한적인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에는 연휴 마지막 날 오후 1만 여명이 몰려들면서 이용에 차질이 빚어졌다. 또한 ‘내 보험 찾아줌’에도 2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졌다.

이에 이용객들은 “매번 이용객이 많아서 대기순번이 길어지면 서버를 늘린다거나 하는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서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4분 현재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대기순번 화면 캡처.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시행한지 6주 만에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년 미만 미사용계좌 22만개를 해지하고 숨어있는 돈 1038억원을 주인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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