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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글에 “재밌다” 댓글 단 이정민 아나운서 ‘융단폭격’
엔터테인먼트| 2018-02-19 18:5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작곡가 주영훈의 일반인 조롱 게시물에 동조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질타 당하고 있다.

주영훈은 앞서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일반인 영상을 촬영해 직접 올렸다.

그는 영상을 공개하며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헤엄을 치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일반인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묘사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 영상이 확산되자, 일반인의 사생활을 몰래 찍어서 공개적 장소에 공개할 수 있느냐는 논란이 촉발됐다. 또한 유명인인 주영훈이 수영에 서툰 일반인의 모습을 조롱하는 투로 공개한 것 또한 지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주영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 뒤 19일 주영훈은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며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KBS 아나운서인 이정민씨가 주영훈의 이런 게시글에 논란의 댓글을 단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화살은 이정민 아나운서로 향하고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주영훈의 글에 “재미 있으니 유튜브에 올리라”는 댓글을 적었다.

누리꾼들은 주영훈에 이어 이정민 아나운서를 향해 말폭탄을 퍼붓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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