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NTIS, 세계정보기술올림픽서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뉴스종합| 2018-02-20 13:46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가 19일 인도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회의에서 ‘2018 글로벌 ICT 엑설런스 어워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정보기술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IT 포럼인 세계정보기술회의는 IT 국제기구인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합이 매년 개최한다.

NTIS는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이다. 

19일 인도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회의에서 ‘2018 글로벌 ICT 엑설런스 어워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여받고 있다. [제공=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세계정보기술회의는 ‘국민들의 요구에 맞춘 정부의 효율성 향상’, ‘정부운영 비용 및 시간 절감’, ‘양질의 정보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NTIS는 국가연구개발정보와 함께 논문, 특허, 정책기술동향 등 약 1억2천만건의 다양한 과학기술지식정보를 연구자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까지 확대된 열린 개방 구현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신장하고, NTIS 기술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 세계 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NTIS의 우수한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국제 사회에도 NTIS의 우수한 기술 전파에 계속 힘써서 국가과학기술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적 기여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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