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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9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라이프| 2018-02-20 16:27
-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4월 출시 예정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기아자동차 신형 K9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0일 기아차는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대형 세단 ’THE K9’의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THE K9이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와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높아진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20일 기아차는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대형세단 ’THE K9’의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THE K9의 렌더링 이미지

또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에 알려주는 등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된 ‘오너 드리븐(owner-driven)’ 세단으로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아차는 기능적 편리함을 넘어 운전자의 감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사양 등을 THE K9에 적용해 유니크한 고객 경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THE K9은 기아차의 대표 모델임과 동시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상징적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1세대 K9의 차명과 엠블럼을 계승했다.

한편, 이번 THE K9의 출시를 통해 기아차 승용 라인업인 ‘K시리즈’는 모두 2세대 신규 모델로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한층 진일보한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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