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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문 닫는 모교 학생에 교복비 선물
뉴스종합| 2018-02-20 18:23
[헤럴드경제]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23)이 폐교되는 모교 학생들에게 교복과 사인 CD를 선물했다.

2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민은 자신이 졸업한 부산시 금정구 회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사인 CD를 돌렸다. 중학생이 되는 일부 졸업생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지민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학교의 마지막 졸업식에 참여해 사인 CD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지민의 아버지도 폐교를 안타깝게 여겨 선행에 동참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1982년 문 연 회동초등학교는 경기 침체로 일대 회동ㆍ금사공단 내 업체 수가 줄어 1990년대 후반부터 학생이 급감하자 2016년, 올해 2월로 폐교를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지민은 지난해에도 일부 졸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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