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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트와이스 랜드로의 초대’…트둥이들, 5월 서울ㆍ일본서 두 번째 투어
엔터테인먼트| 2018-02-23 16:5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여동생 그룹 ‘트와이스’가 올봄 벚꽃보다 더 화사한 미소로 한국과 일본팬들을 홀리러 출격한다.

23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5월과 6월 서울과 일본에서 두번째 투어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진=트와이스 트위터 캡처]

공연 일정은 5월 18~2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의 막을 여는 단독 콘서트를 연 뒤 26~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성홀에서 공연하며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Fantasy Park)란 타이틀로 서울 3회, 일본 4회 등 총 7차례 무대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이번 국내외 투어 포스터는 신비로운 바이올렛 바탕에 놀이동산(트와이스랜드) 입장티켓을 연상시키는 ‘팬터지파크(Fantasy Park)’라는 레터링이 쓰인 종이가 티켓박스 속으로 들어가자 신비로운 빛을 내고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트와이스 트위터 캡처]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2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트와이스랜드 -디 오프닝-(TWICELAND -THE OPENING-)’을 시작으로 첫 투어 무대를 가졌다.

이어 4월 태국ㆍ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를 했으며 6월 잠실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마쳤는데 당시 전회 매진됐었다.

또 지난 1월 19일~2월 1일 일본 6개 도시에서 8회 공연한 ‘트와이스 쇼케이스 라이브 투어 2018 캔디팝‘ 역시 전회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소속사 측은 이번 일본 공연에 대해 기대가 크다.

지난 7일 현지에서 발매한 트와이스의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이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줘 일본 팬들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

현재 ‘캔디팝’은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발매 첫 주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30만 3746장이 판매되며 싱글 1위를 비롯해 조회 수ㆍ스트리밍ㆍ동영상 재생 부문 등 4관왕에 올라 ‘빌보드재팬 핫 100’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THE STORY BEGINS’라는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으로, 나연ㆍ정연ㆍ모모ㆍ사나ㆍ지효ㆍ미나ㆍ다현ㆍ채영ㆍ쯔위 등 9명의 소녀들로 구성돼 있다.

데뷔 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악시상에서 ‘신인상’ ‘최고걸그룹상’ ‘최고앨범상’ 등을 휩쓸었으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서 최고의 시간을 누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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