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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무릎에 앉았다”…배우 서지혜 과거 인터뷰가 다시 보이는 까닭
엔터테인먼트| 2018-02-23 17:1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사회 각계에서 ‘성추행’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23일 배우 서지혜가 과거 선배 조재현을 두고 한 말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조명되고 있다. 

[사진=서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법조계에서 공연계, 방송계로 번지고 있는 성 관련 충격적인 폭로에 대해 ‘미투(Mee 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배우 최율이 중견배우 조재현을 ‘성추행’ 배우로 주목해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서지혜는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펀치’ 종영 후 한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했던 조재현과 매우 친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 “선배님이 워낙 예뻐해줬다”며 “자기 옆에 있으라고 하고, 저도 매달리기도 하고 장난으로 무릎에 앉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드라마 ‘펀치’ 캡처]

한편 23일 최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재현을 두고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는 글과 함께 조재현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 글로 인해 논란이 일자 조재현의 소속사 측은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어서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미뤄둔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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